
01. 서론을 길게 하지 말라.
설교자가 서론에서 방황하고 있을 때, 성도들은 속으로 외친다.
"제발 설교를 시작하십시오!"
02. 기초를 어떤 전제에 두지 말고, 성경에 두라
목사는 전령이다.
설교는 목사의 생각이나 의견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임을 잊지 말라.
그러므로 이렇게 시작하라
"성경이 말씀하시기를..." 또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03. 조잡한 말이나 문법적 불합리한 말을 사용 하지 말라.
심지어 사투리나 비속어까지도 주의하라.
좋은 설교는 좋은 글과 마찬가지로 명쾌하고 일관성이 있다.
04. 개인 감정, 개인적인 문제를 설교에 도입치 말라.
그러한 것은 개인 개인이 만나서 해결하라.(마18:15-17)
해당되는 일만 말하고 다른 것은 말하지 말라.
사적인 불만을 강단까지 연장하는 것은 금물이다.
05. 모든 것 다 설교하려 하지 말라.
알고 있는 것을 다 설교에 포함하려 하지 말라.
음식을 질 좋게, 맛있게 먹였으면 그것으로 됐다.
그것을 어떻게 만들었는가를 장황하게 설명할 필요는 없다.
06. 예화를 주의 없이 많이 사용치 말라.
예화를 사용할 때에 조심해야 할 점은
첫째, 출처가 분명해야 한다.
둘째, 그 예화가 다른 사람의 삶에서 취한 예화를
자기의 것처럼 이야기 해서는 안 된다.
그 예화로 인하여 마음 상하는 사람이 있을까 유의해야 한다.
셋째, 자기 교회 성도의 이야기는 하지 말라.
그것이 칭찬이든 비판이든 상관없이 하지 말아야 한다.
07. 용어를 사용할 때 인상적이도록 하려고 노력하지 말라.
지식을 과시하고 박학다식함을 자랑하지 말라.
자신의 유식함 또는 능력이 있음을 나타내려 하지 말라.
08. 메시지 전달시 주의 없이 하지 말라.
다른 유명인의 흉내를 내지 말라.
자신이 되라.
자신의 최선의 것으로 설교하라.
09. 막연하게 결론을 내리지 말고 구체적으로 하라.
많은 것으로 결론을 내리지 말라.
희미한 명제와 애매한 결론을 내리지 말라.
희미한 명제는 희미한 결론과 희미한 축복을 초래한다.
10. 성구 인용은 적절하게 그리고 적당하게 하라.
깡충깡충 여기 한 구절, 저기 한 구절 이렇게 인용하지 말라.
성도들로 하여금 따라 다니지 못하게 됨으로 설교에 집중하지 못한다.
11. 한 가지 성경만을 사용하라.
성경의 여러 종류를 혼용하게 되면 혼동을 주게 된다.
설교 중에 여러 성경 번역본을 바꾸어 말하지 말고 한 번역본으로 일관되게 하라.
그렇지 않으면 성도들이 쉽게 지쳐버린다.
그러므로 한 가지 성경 외의 나머지는 꼭 필요할 경우 참조로만 제시하라.
12. 설교 중에 남의 비밀을 누설하지 말라.
그것은 신의를 배신하는 행위이니 절대로 하지 말라.
목사를 믿고 한 성도의 사생활, 가정의 일 등
상담이나 기타의 이야기(사생활의 비밀)를 설교시에 사용하지 말라.
또한 익명으로 한 헌금을 익명으로라도 말하지 말라.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누군가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13. 유머를 남용하지 말라.
특별히 영원한 것들 즉 진리에 대해서는 농담해서는 안 된다.
설교는 긴급하고 소중한 것이므로 장난감처럼 갖고 놀 시간이 없다.
14. 나 자신을 설교하지 말라.
설교는 우리를 전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을 나타내거나 자신의 일을 예로 들거나 자랑하지 말라.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 되신 것과,
예수님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종이 된 것을 전하라.
위대한 설교를 준비하지 말고 위대하신 예수님을 높여라.
|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