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늘  의  기  도  


*새봄같은 평강이 항상 머물게 하옵소서 


영하의 강추위에도 새로운 오늘을 허락하시고
건강함과 평안함으로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신
주님의 크고 한량없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입니다.
그러나 포근하고 따사로운 봄에 대한 기대보다는
영하의 날씨로 매서운 추위를 느끼는 아침을 맞으면서
봄날같은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을 품은 우리에게
맹추위같은 세상의 혹독한 한파가 우리의 삶에 다가와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언제나 있을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추위로 인하여 견디기 힘들고 괴로운 시간들이지만 
그 속에서도 봄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확신하는 것 같이
오늘 우리가 겪는 힘든 시간 시간들 속에서도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이 분명히 있음을 확신하며 믿사오니
새봄같은 평강이 항상 우리 심령에 머물기를 소망하옵니다.

입춘추위에 건강함으로 오늘을 살아가게 하시며
평강 속에서 주님을 찬양하며 살아가게 하심을 생각할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크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오늘 우리를 일깨우셔서 참된 사랑의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고 
영적으로 더욱 성장하도록 우리를 지켜주셔서
장성한 분량의 믿음이 되도록 성령의 능력을 부어주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언어도, 마음도, 생활도 새롭게 변화되고
은혜로 채워져 주님께 영광돌리는 삶이 되기를 소망하옵니다. 

우리에게 주님을 닮은 사랑의 마음을 허락하셔서
서로 아름다운 사랑으로 교제하며 살게 하옵시고 
우리의 삶이 날마다 예배드리는 모습으로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의 주인이 되시며 참 소망이 되시고
참된 복음으로 영생을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